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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속도감·안전성' 끝판왕, 젊어진 '올 뉴 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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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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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국내 시장에 캐딜락 브랜드를 각인시킨 CTS의 3세대 모델 '올 뉴 CTS'는 이전 모델 대비 외관이 더욱 강렬해졌다. 전통의 미국 고급차 이미지를 벗고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하려는 캐딜락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 수직 헤드라이트, 범퍼까지 연결된 주간 전조등은 캐딜락의 독창성을 계승했다.

운전석에서 앉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화려한 계기반이었다.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에 여러 가지 색상으로 반짝거리는 계기반은 젊은 운전자들의 구미에 딱 맞는 아이템이었다. 계기반 모드를 바꿀땐 애니메이션 효과가 곁들여져 세심함이 돋보였다.
운전 중에는 올 뉴 CTS만의 매력이 극에 달했다. 영종도에서 파주 출판단지를 돌아오는 시승행사는 올 뉴 CTS의 가속성과 정숙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160㎞/h 이상의 속도에서도 풍절음은 크지 않았다. 물론 엑셀레이터를 급하게 밟을 때 나는 엔진 소리는 짜릿함을 안겨줬고, 2.0ℓ 터보 엔진은 역동성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전 모델 대비 25㎜ 낮아진 전고, 130㎏ 이상 가벼워진 무게로 한층 날렵한 주행이 가능했다.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했더니 차선이탈경보 기능이 작동, 위험성을 알려줬다. 전방 차량과 가까워질 때는 차체에 진동이 느껴졌다. 차선이탈경보, 사각경보, 충돌경보시스템 등은 올 뉴 CTS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기능들이다.

올 뉴 CTS 가격은 럭셔리 모델(후륜구동) 5450만원, 프리미엄 모델(후륜구동) 6250만원, 프리미엄 AWD(상시 4륜구동) 6900만원 등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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