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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키' 대신 '애플워치'…호텔 서비스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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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드 호텔 계열, 내년 애플워치로 문 열 수 있게 한다
애플워치로 공항서 호텔까지 교통 정보 제공
호텔 도착하면 방 번호도 자동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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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세계 규모의 호텔 체인 '스타우드'가 애플이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활용한 신개념 서비스를 내놓는다. 내년부터는 스타우드 계열인 셰러턴, 더블유, 웨스틴 등의 호텔에서 카드키 대신 애플워치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스타우드는 애플워치로 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의 교통 정보, 객실 번호, 객실 키 기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섰다.

여행객이 공항에 도착하면 우선 호텔까지 가는 교통 정보가 전송되고 여행객이 어떤 방법으로 갈 수 있는지 여러 옵션을 제공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호텔에 도착하면 묵게 될 객실 번호가 전송되고 해당 객실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어떤 음료를 마실지 묻는 알림 기능도 탑재된다.

애플워치는 내년 초 애플워치,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에디션 등 세 가지 종류로 정식 출시된다. 본체 크기는 두 가지이며 다양한 스트랩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애플워치는 애플이 선보인 기기 가운데 가장 개인적인 것"이라며 "건강과 피트니스 디바이스로 완전히 통합된 모습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유저 인터페이스(UI)는 아이폰에서 그대로 가져오지 않고 시계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바꿨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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