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스티브 바라캇 작은 음악회에서 롯데호텔 문화홍보대사 스티브 바라캇(가운데),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우), 오종남 유니세프 사무총장(좌)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롯데호텔의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된 스티브 바라캇은 KTX 시그널 송을 비롯해 광고 음악, 드라마, 영화 멜로디 등 우리에게 친숙한 멜로디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는 "연주곡을 헌정 받는 뜻 깊은 순간을 임직원들과 함께 해 의미가 있다"며 "롯데그룹의 일원으로서 보다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향후 스티브 바라캇의 친필 서명이 담긴 연주곡 악보를 호텔 박물관에 전시하는 한 편, 호텔 전화 연결음과 홍보 영상 배경음악 등에도 해당 헌정곡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스티브 바라캇은 오는 20일 롯데호텔제주 크리스탈 볼룸에서 스티브 바라캇 갈라 디너를 내놓는다.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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