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에더먼트, 잠수함 수출 확대 수혜 본격화…방산 핵심 장비 공급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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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엔케이 엔케이 close 증권정보 085310 KOSPI 현재가 1,169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169 2026.04.28 15:17 기준 관련기사 엔케이, 10대 1 주식병합 단행…"주식 희석 해소" 수혜주 신고가, 소외주는 '우르르'…관세 협상에 명암 갈린 증시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24일 의 방산 계열사 엔케이에더먼트가 국내 조선소들의 잠수함 수출 확대 흐름에 발맞춰 핵심 장비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회사는 현재 수출 잠수함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주요 조선소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가견적 제출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향후 기술 검토와 가격 협상이 진행되면 실제 장비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초기 단계에서 장비 탑재를 위한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케이에더먼트의 핵심 경쟁력은 유압 및 공압 기술과 함께 압력탱크 제조에서 출발한 기반 기술에 있다. 수십 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압·고난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이 요구되는 잠수함 장비를 자체 기술로 구현해 왔다. 특히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장비를 국산화하며 기술 자립도를 높인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신 한국형 잠수함인 KSS-Ⅲ Batch-Ⅱ에도 주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장비들은 소음과 진동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고난도 제품으로, 엔케이에더먼트는 관련 기술과 경험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러한 납품 실적과 신뢰도는 향후 수출 프로젝트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캐나다 등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한 잠수함 수출 사업이 국내 조선소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엔케이에더먼트 역시 동일 장비 공급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로 방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조선소 수주가 본격화되면 회사 실적도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진행 중인 복수의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확정될 경우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이 예상된다. 잠수함 사업 특성상 장기 납품 구조를 갖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재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이 잠수함 관련 사업에서 발생하는 만큼, 수출 시장 확대는 곧 성장성과 직결되는 핵심 변수다. 글로벌 잠수함 시장 규모는 약 70조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이는 기존 대비 큰 폭의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주요 프로젝트가 현실화될 경우 엔케이에더먼트가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실적 확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 방산 사업에 필수적인 보안 체계 역시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어 기술 신뢰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방력 강화와 첨단 장비 국산화 흐름 속에서 당사의 기술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장기 수주 기반을 확보해 방산 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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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케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병합을 진행함에 따라 매매거래가 이날부터 5월 21일까지 정지되며, 병합 이후 신주는 5월 22일 상장될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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