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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부펀드·연기금 공동투자 低성장·실업 극복 기여할 것"(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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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국부펀드와 연기금의 공동투자 노력은 새로운 투자기회를 만들어 저성장과 실업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공공펀드 공공투자 협의체(CROSAPF) 출범식에서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계 각국의 국부펀드와 연기금이 참여하는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가 세계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세대를 위한 기회 창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위기를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강하고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서 국가간의 공조노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운을 땠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가 유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을 통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산운용 40조 달러에 이르는 국부펀드와 연기금의 건설적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출범하는 공동펀드가 국부펀드와 연기금간의 정보공유와 공동투자에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이는 국부펀드와 연기금 성과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투자기회를 마련해 저성장과 실업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펀드 협의체는 한국투자공사(KIC)가 주도하는 전 세계의 주요 연기금 및 국부펀드 협의체로 중국투자공사(CIC), 싱가포르투자청(GIC) 등 세계 10위권의 주요 국부펀드와 일본 공적연금(GPIF), 프랑스 정부 산하펀드(CDC), 호주 미래펀드(Future Fund) 등 세계 주요 연기금 등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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