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교육부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중 5~7곳을 선정해 명장 공방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학교 실습시설에 공방을 설치하고 명장이 직접 지도해 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학교당 5000만~1억원 상당의 예산이 지원될 방침이다.


명장 공방은 학교장이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교육장, 작업장, 전시장, 사업장 및 학교기업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토록 했다. 명장은 학교와 협약을 통해 방과후 활동, 동아리 및 기능반에서 실기실습을 지도하거나 정규수업 시간에 산학겸임교사 또는 시간강사로서 학생을 가르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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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명장'에는 총 22개 분야 96개 직종으로 분류돼 현재까지 570명이 등록돼 있다. 분야별로는 ▲기계 155명 ▲공예 114 ▲ 금속·재료·광업자원·화공 112명 등 순으로 많다.


교육부 관계자는 "명장-학교-학생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기술전수를 통하여 예비명장을 육성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 운영성과 등을 분석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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