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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먹거리 '매운맛'이 대세

최종수정 2014.09.09 17:00 기사입력 2014.09.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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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간편하고 실속있는 편의점 먹거리가 갈수록 진화하고 자체 브랜드(PB)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들이 다양한 '매운맛'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편의점 CU(씨유)는 지난달 말 PB라면 '불타는짜장'을 출시했다.

불타는짜장은 짜장과 매운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면제품이다. 직화식 짜장면에 기존 분말스프가 아닌 레토르트형 스프로 알싸한 액상소스와 큼직한 건더기가 어우러져 맛의 깊이는 물론 조리의 편의성까지 더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눈물나게 매운 자떡라볶이(이하 자떡라볶이)'를 출시했다.

GS25도 지난달 '위대한 라볶이'를 선보였다. 위대한 라볶이는 앞서 출시한 '위대한 떡볶이'의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특유의 칼칼한 맛이 나도록 하늘초 고춧가루를 사용해 보다 맛있는 소스로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매운맛 상품들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는 것은 올해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출시 초부터 큰 인기를 모았던 '자이언트 떡볶이'는 8월 말 매운 라면의 대명사인 '신라면'보다 약 2.1 배나 더 많이 팔리며 냉장간편식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제 소스로 매운맛을 강화한 자떡라볶이는 출시 일주일만에 카테고리 매출 2위까지 올라섰다.

고추장 양념을 가미한 삼각김밥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49.5% 올랐고 짬뽕 등 매운맛 라면(용기면 기준) 역시 30.1% 상승했다. '불닭볶음밥'과 '자이언트어묵바(매운맛)'도 출시 초보다 각각 24.2%, 53.0% 매출이 껑충 뛰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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