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처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연휴기간(6일~10일) 동안 응급·당직의료기관 2116곳, 휴일지킴이 약국 3751개소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6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상시처럼 24시간 운영되지만, 이외의 당직의료기관이나 약국은 돌아가며 문을 열기 때문에 가기 전에 별도의 운영 시간과 날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건강콜센터 및 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의료기관의 지역별·날짜별 운영여부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건강콜센터로 연락하면 24시간 동안 전문의의 의료상담과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혹시나 인근에 휴일지킴이약국이 없을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스티커가 부착된 편의점에 가면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간단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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