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에 이어 발행하는 두번째 글로벌 IB될 듯
지난 2011년 영국 HSBC는 글로벌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쿠크 발행에 성공했다. 골드만삭스도 이어 발행을 추진했지만 채권 구조 등에 대한 이슬람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지면서 발행 계획을 취소했다.
이에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해 수쿠크 시장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수쿠크 발행은 지난 2010년 320억달러에서 2012년 830억달러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640억달러 줄었지만 올해에는 700억달러까지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올 들어 영국,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등도 잇따라 수쿠크 발행에 뛰어들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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