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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수쿠크 발행 재도전

최종수정 2014.09.05 10:36 기사입력 2014.09.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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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에 이어 발행하는 두번째 글로벌 IB될 듯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이슬람 채권(수쿠크) 발행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영국 HSBC는 글로벌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쿠크 발행에 성공했다. 골드만삭스도 이어 발행을 추진했지만 채권 구조 등에 대한 이슬람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지면서 발행 계획을 취소했다.

이번에 골드만삭스는 5년 만기 수쿠크 5억달러(약 5117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을 세워놓고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지에서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 3년 전에 비해 골드만삭스의 이슬람 지역 영업망이 확대됐고 비판도 줄어드는 등 발행 환경이 개선됐다고 FT는 지적했다.

이에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해 수쿠크 시장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수쿠크 발행은 지난 2010년 320억달러에서 2012년 830억달러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640억달러 줄었지만 올해에는 700억달러까지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올 들어 영국,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등도 잇따라 수쿠크 발행에 뛰어들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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