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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8월 서비스산업 급성장…회복 불균형 신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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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영국의 지난달 서비스산업이 기대보다 훨씬 급성장했다. 제조업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내수 회복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이날 발표한 지난달 영국의 서비스 구매자관리지수(PMI)는 60.5로 열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9.1을 웃돈다. 시장에선 58.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지수는 건설 활동 증가와 함께 회복의 불균형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제조업과 수출은 침체된 유로존 경기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불균형한 회복은 마크 커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이날부터 이틀간 시작되는 정책회의에서 초저금리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수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는 우려 때문에 고금리가 성장세를 꺾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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