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글램 다희가 처음 아니었다"…이병헌 과거에도 피소?
배우 이병헌이 '동영상 협박'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혼인빙자로 피소당했던 그의 과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병헌 측은 지난달 28일 피해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사건을 맡은 경찰은 이달 1일 새벽 두 사람을 거주지 주변에서 검거했다. 이어 글램 멤버 다희의 집에서 문제의 동영상이 담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압수해 분석 중에 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8월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고,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해,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 이병헌이 캐나다 동포인 20대 여성 권모씨로부터 '혼인빙자' 혐의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던 사실을 보도했다. 이 여성은 이병헌이 결혼을 빙자해 자신과 잠자리를 했으며 이후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는 주장을 했었다. 당시 경찰은 3개월간의 조사를 벌였으나 이병헌을 무혐의 처리 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글램 다희, 나이도 어린데 간도 크네" "이병헌 글램 다희, 어린 여자들 데리고 뭐했길래" "이병헌 글램 다희,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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