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자산매각을 통해 주당 순자산가치가 증가해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며 "본사부지매각 확정시 올해의 시가배당수익률은 현재 2.6%수준에서 4%대 수준까지 일회적으로 상승해 연말배당주로서 매력이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까지 순익 회복구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동사를 둘러싼 매크로 환경(환율/원자재가/금리)이 우호적이라 ROE 7% 수준의 순익 회복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2015년까지 외부 변수만 크지 않으면 이론적으로 순이익은 3~3.5조원 수준에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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