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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문예회관, 개관 3주년 맞아…문화복지 요람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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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문예회관이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84회의 다양한 공연을 추진, 약 1만7천명의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2011년 9월 문예회관이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84회의 다양한 공연을 추진, 약 1만7천명의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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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84회 공연, 약 1만7천명 관람…주민 문화수준 향상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011년에 건립된 장성문예회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았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2011년 9월 문예회관이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84회의 다양한 공연을 추진, 약 1만7천명의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달 2~3회씩 국악에서부터 마술쇼,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그 동안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지역의 문화복지 요람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주민은 "인근 대도시에 나가서야 볼 수 있었던 수준 높은 공연을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군은 주민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입장권 무료에 따른 무분별한 좌석예매 취소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액으로 공연 유료화를 추진, 성숙한 관람문화 정착을 유도하기도 했다.

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문예회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257㎡ 규모로 건립된 장성문예회관은 대공연장(684석)과 소공연장(206석)을 비롯해 연습실과 리허설룸, 분장실, 휴게실 등 내부시설과 음향 및 무대조명, 공연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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