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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박물관 27일부터 독도기획전 개최

최종수정 2014.08.25 08:56 기사입력 2014.08.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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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어 온 우리 땅, 독도의 숨결’

독도기획전 현수막

독도기획전 현수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기획 전시회가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9월25일까지 전남대학교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독도박물관과 공동으로 ‘기억되어 온 우리 땅, 독도의 숨결’ 이라는 제목의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독도가 우리의 고유영토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독도박물관의 고지도 및 고문서,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의 동서양 고지도, 그리고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지도 및 고지리지를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소장 보물 제1598호 강원도 지도(18세기 후반)를 비롯한 동서양 고지도, 전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지리지와 고지도,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기증한 한국의 옛 지도 등 독도 영유권 관련 사료 50여 점이 전시된다. 독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담긴 풍경 사진 20점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좌전도' ,'대조선국전도, 등 조선 지도와 '대일본급조선청국전도', '조선국세견전도', '대일본분견신도' 등의 일본 지도를 통해 당시 양국이 독도를 조선의 고유영토로 인식했음을 보여준다. 또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침탈 과정을 보여주는 '일본각의결정문', '시마네현 고시 40호' 등의 일본 고문서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서양인들이 제작한 'L`EMPIRE DE LA CHINE', 'L`ASIE' 등의 고지도를 통해 동해의 본래 이름이 ‘조선해’였음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막일인 27일 오후 3시30분부터는 전남대학교 역사교육과 박만규 교수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주장’이란 주제의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전남대학교 박물관 표인주 관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해주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고지도와 고문헌에 기억(기록)되어온 우리 땅, 독도의 숨결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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