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타자를 위한 경제는 있다

타자를 위한 경제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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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위한 경제는 있다 = 최근 우리사회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여러 대안경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책이다. 공동체 경제, 협동조합, 공동주택 등의 다양한 대안경제 형태들과 역할, 그리고 여러 가지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타자들의 희생으로 극소수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있는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의 폐해들을 지적해 왔지만, 그 해결책으로 제시된 대안경제의 이론적 뿌리가 깊지 않을 뿐더러 실질적인 경험치도 부족해 일목요연하게 소개해 주는 책들은 많지 않았다. 주류 경제를 뒤집기 위한 간단하면서도 급진적인 생각의 도구들을 모아놓은 이 책은 대안경제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친절한 교과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J. K. 깁슨-그레이엄, 제니 캐머런, 스티븐 힐리 공저/황성원 옮김/동녘/1만6000원

권력의 민낯

권력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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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민낯 = 20여 년 간 언론인으로 활동해 온 저자가 추적해 온 '이명박 정권 5년'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는 그동안 '이명박 정권' 당시 줄곧 보여 온 개발 위주 정책, '노무현의 죽음'으로 대표되는 반대 세력과의 갈등,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다수 인사들의 공직진출 등을 통해 권력이 어떻게 사유화돼 갔는지 세세하게 들춰낸다. 이 책은 노무현-이명박 정권 이양기 막후에서 있었던 이상득-노건평의 대화, 불교계가 이명박 정권에 등을 돌리게 된 결정적 계기였던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의 계좌 추적 사건, 노무현 세력을 치는데 선봉에 섰던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추락, 포스코 장악 등 이명박 시대 많은 사건들의 전말을 담고 있다. 소종섭 지음/코리아매니페스토/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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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 예찬

작은 차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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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車) 예찬 = 작은 집, 마이너스 살림법, 스몰 비즈니스 등 삶의 규모는 줄이되 그 질과 방향을 개선하고자 하는 미니멀리즘 지향이 뚜렷한 요즘, 세계 자동차계에서도 작은 차 트렌드가 대세다. 이런 흐름 속에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의 멘토인 박규철이 '작은 차 사랑'을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자동차 합리주의자’이자 ‘낭만 드라이버’를 자처하는 저자는 지구환경의 지속가능함과 원초적으로 즐거운 카 라이프를 위해 작은 차 타기를 권한다. 이 책은 모두를 위한 탈 것인 '국민차'의 유행에서 시작된 세계 자동차 역사를 '작은 차' 중심으로 다시 읽게 한다. 또한 운전의 원초적 즐거움을 전달하는 낭만과 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예측도 담고 있다. 박규철 지음/도서출판가지/1만6000원

나쁜 와이프가 행복하다

나쁜 와이프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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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와이프가 행복하다 = 젊은 시절 '현모양처'가 되는 것이 전부였던 저자는 결혼 후 자신과 주변 '아줌마'들의 인생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생각했다. 그리고 '스스로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진짜 인생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한다'고 외치며, 책을 쓰기 시작했다. 필명으로 책을 낸 저자는 자신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결혼한, 결혼할 여자들에게 '진짜 행복'을 일깨워주려고 한다. 책에서는 다분히 현실적이어서 마음에 콕콕 와 닿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또 결혼과 이혼의 허와 실을 꼬집고, 결혼생활의 위기 탈출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을 바꾸기보단 자기 자신이 달라져야 한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가꾸고 즐기자" 언뜻 보면 이기적인 생각 같지만 결과적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하은명 지음/팬덤북스/1만4000원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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