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프리뷰 인 서울’은 최첨단 복합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소재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효성을 비롯한 전 세계 300여개 회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1만1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이 선보이는 제품들은 원사 단계에서 염색이 가능해 원단의 색감을 깊고 선명하게 만들 수 있는 크레오라 칼라플러스(creora® Color+),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creora® Eco-soft) 등 다양한 크레오라 제품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일론 냉감성 기능 원사 ‘아쿠아-X(Aqua-X)’다. ‘아쿠아-X’는 자외선 차단 기능과 흡한속건 기능(땀을 빨리 흡수하고 배출)으로 상쾌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어 주로 더운 여름철의 활동성 의류와 속옷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조현준 사장은 “효성은 차별화된 원단 및 의류를 찾는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다양한 기능의 개발과 고품질 제품 공급,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을 통해 효성은 시장의 트렌드를 먼저 이끌어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크게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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