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렛미인4' '딸이 되고 싶은 아들' 장종웅, 2초 박규리로 대변신
'렛미인4'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장종웅이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해 화제다.
이날 성 정체성에 혼란이 와 친구들의 폭언과 따돌림으로 고등학교 중퇴의 아픔을 겪었던 장종웅에게 다시 한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장종웅의 엄마는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에 극구 만류했지만 장종웅은 "남자여서 좋았던 적이 한번도 없다"라며 울부짖었다.
한편 장종웅의 어머니는 아들이 딸이 되고 싶다고 했을 때도 "딸"이라고 자상하게 불러줬고, 주위에서 장종웅 씨의 삶을 비난할 때도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주며 아들의 '다름'을 인정했다.
수술 후에도 장종웅의 엄마는 "나는 자식을 잃고 싶지는 않다. 차라리 너의 등 뒤에서 엄마가 버팀목이 되어주마"라며 강한 모성애를 보였다. 여자로 완벽 변신한 장종웅의 모습을 본 엄마는 따뜻한 키스와 함께 첫 번째 속옷 선물을 하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이에 장종웅은 "제가 선택한 길이니까 후회 안하고 항상 엄마 웃게 해 드리겠다"라고 다짐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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