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이 지난해 7월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해외의 같은 조사에서 미국 1.58%(2002년), 홍콩(2001년) 1.8%, 한국(2006년) 0.8% 등으로 나타난 점에 비춰 일본은 유난히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 소속인 오자키 요네아쓰(尾崎米厚) 돗토리대학 교수는 "파친코 등 친숙한 도박장이 전국 어디에나 있는 것이 해외보다 도박중독 비율이 높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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