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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푸드상품이 더욱 신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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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점포 도착시간 최대 6시간 앞당겨

세븐일레븐, 점포 도착시간 최대 6시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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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앞으로 편의점에서 당일 생산된 도시락을 점심 시간에 맞춰 먹을 수 있게 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당일 생산된 도시락 등 푸드류 점포 배송시간을 최대 6시간 앞당긴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푸드 상품의 점포 도착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였으나 이를 오전 11시30분 전에 모두 완료하기로 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점심시간 전 푸드 배송시스템을 서울 지역 오피스상권 60여 개 점포에서 시작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미반상품(쌀로 만든 상품) 밥맛 향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모든 미반상품에 수확한지 1년 이내의 국내산 햅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들여온 쌀도 도정 후 3일 이내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푸드 상품을 공급하는 롯데푸드가 2013년 40억원을 투자해 들여온 취반기(밥 짓는 설비)는 ‘압력밥솥’ 원리를 적용해 밥맛을 대폭 향상시켰다. 190개의 개별 솥에 쌀을 안치고 뚜껑을 덮어 밥을 짓는 롯데푸드의 취반기는 국내 최대 규모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취반기 도입 후 밥맛의 척도로 보는 식미값이 기존 대비 6%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푸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편의점 도시락 이용률이 높은 오피스 지역을 시작으로 배송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며 "편의점 푸드를 찾는 고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품질 향상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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