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마을공동체 이야기로 '행복한 마을 이야기 사례 공모전' 진행
이번 공모전은 종로구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사례들을 영상과 이야기로 만들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UCC ▲체험수기 ▲스토리텔링사진전 ▲인터넷 커뮤니티(카페)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거주지나 연령에 관계 없이 종로 마을살이에 대한 이야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수기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장과정, 마을공동체 관련 정책과의견 등을 A4 3~5매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스토리텔링 사진은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져있어 짧은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 나도록 골라 스토리텔링 내용과 사진 파일 5~10매를 압축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카페)는 마을공동체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도, 게시글 수, 참여자의 다양성, 오프라인 모임 연계 활동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모 신청서는 종로구 마을친구 카페(http://cafe.daum.net/jongno-maeulfriends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영상, 사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마을공동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3팀씩 총 12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만들고 함께 가꾸는 공동체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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