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은 힐러리 전 장관이 오는 10월 13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UNLV) 재단 기금모금 행사에서 하게 될 강연에 대한 강연 계약서를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강연 시간은 기조연설 20분, 질의·응답 40분, 사진촬영 30분 등 총 90분을 넘지 않도록 일정이 짜여졌다. 사진 촬영은 50장 미만으로 제한된다. 언론 출입은 금지되고 누구든 강연 내용을 영상 또는 음성 녹음 할 수 없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강연을 마친 뒤 지역 유지들과의 저녁 식사에 참석한다. 저녁식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클린턴 전 장관과 찍은 사진을 개인적 용도로 보관해야지 절대 바깥으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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