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진소방서(서장 김기석) 구조대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피해를 입은 장흥군 용산면 접정마을 최정순(81)씨 댁에 출동해 지붕위로 넘어진 고목을 제거하는 응급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현익 대장 등 구조대원들은 로프와 사다리를 이용해 고목과 함석지붕을 옮겨가며 고난도 작업을 펼쳤다.
한편, 이날 구조 활동을 지켜본 주민들은 구조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위험한 작업을 무사히 끝마치자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며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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