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8일(목)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지역 학생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문제를 풀고 있는 학생들.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대구은행은 독도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과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4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 진행됐다.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대표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도교사와 친구를 격려하기 위한 응원단 등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OX퀴즈와 4지선다형, 패자부활전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약 200여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에서는 독도관련 상식을 비롯하여 고등학교 한국사, 대구·경북지역의 언어, 역사 및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예선 후 휴식시간에는 지역 고등학생 댄스팀 공연 및 레크레이션 시간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평소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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