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원중 마사지 업소 출입에 선수자격 박탈…김연아측 "선수 사생활은 몰라"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자친구이자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국가대표 파견 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김 병장 등은 차를 몰고 3km 떨어진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도중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지만 이 사실을 한 달 가량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관계자는 "체육부대 규정상 야간에 외출해 마사지업소에 갈 수 없는데 권한이 없는 민간 코치에게 허가를 받고 숙소를 이탈했고, 병사는 차량을 운전할 수 없는데 직접 운전을 했다"며 "특히 교통사고가 나고 한 달이 넘도록 보고하지 않고 은폐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6일 "김연아 선수의 사생활에 대해 아는 부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원중 마사지, 제 무덤을 스스로 파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마사지, 국가대표 훈련중 탈선에 대해 반성해야" "김원중 마사지, 제대 1달 남기고 왜 그러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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