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견련에 따르면 중견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우오현)는 최근 정부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최저가 공공임대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제안했다.
이 사업에 대해 지난달 말 열린 중견련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공감을 표했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정부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견련 사회공헌위원회는 대기업이 국내 사회공헌 활동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로, 이번 임대아파트 사업은 그 첫걸음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