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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치승 '2안타 2타점'…LG, 넥센 잡고 5위 수성

최종수정 2014.08.04 22:30 기사입력 2014.08.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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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치승[사진 제공=LG 트윈스]

황목치승[사진 제공=LG 트윈스]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가 내야수 황목치승(29)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단독 5위를 수성했다.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2승 1무 49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4위 롯데(43승 1무 44패)와의 승차를 세 경기로 줄였다. 반면 넥센은 볼넷을 열한 개나 내주는 등 마운드의 난조 속 시즌 37패(53승 1무)째를 당했다.

승리 일등공신은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진 오지환(24)을 대신해 출전한 황목치승이었다. 2번 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 두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볼카운트 2-2에서 넥센 선발 금민철(28)과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안타를 때렸다.

4회초 강정호(27)의 시즌 31호 투런홈런으로 4-3 한 점차까지 쫓긴 4회말 1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아웃됐지만 6회말 1사 뒤 네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방면 번트 안타로 존재감을 알렸다. 황목치승과 함께 타선에서 채은성(24)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박용택(35)과 이병규(31·등번호 7번)도 각각 3타수 1안타 1득점을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유원상(28)의 호투가 빛났다. 선발투수 신정락(27)이 3.2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조기강판됐지만 윤지웅(26)에 이어 마운드를 이어 받은 유원상이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국가대표다운 투구를 보였다.
팀이 6-4로 앞선 8회 2사 뒤 등판한 마무리 봉중근(34)도 첫 타자 강정호에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1.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1세이브(1승 4패)째를 따냈다.

넥센은 선발 금민철(28)이 1.2이닝 동안 볼넷을 세 개 내주며 1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한 데다 결정적인 순간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패하고 말았다. 강정호는 서른한 번째 홈런으로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종전 신기록은 1997년 이종범(44·당시 해태) 현 한화 주루코치가 세운 30개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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