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속 회원사를 초청해 광양만권의 산업여건에 대해 시찰을 실시했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회장 이민재)는 1999년 여성의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별법인으로서 전국적인 조직과 함께 현재 938개 업체들이 가입한 국내 최고의 여성경제인협회이다.
전국 지부에서 초청된 협회관계자들은 율촌산단 및 해룡산단 등 광양만권의 제조여건 산업시찰과 함께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여수엑스포단지 등 제조산업과 정주여건,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우리지역의 수려한 관광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산업시찰에 참가한 여성기업인들은 철강 제조업을 비롯한 금속, 자동차부품 등 우리지역 주력산업과 높은 연관성을 가진 기업들로서 금번 산업시찰을 통하여 광양만권의 산업여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업시찰을 이끈 김현숙 부회장은 “광양만권의 발전모습에 감탄이 나온다”며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와 광양항 등 풍부한 산업여건과 아름다운 자연, 관광문화 자원이 잘 보존되고 있어 국제적인 경제구역임에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인들을 안내한 신태욱 투자유치본부장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협회 회원사들에게 광양만권 투자여건에 대해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장려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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