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이 한국메세나협회가 실시한 '2013년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현황 조사'에서 지원 실적이 은행권에서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지난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등 779개사 중 문화예술 지원 규모가 작년에 이에 14위에, 은행권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지원 상위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 KT&G,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순으로 이름을 올렸고, 은행권에서는 부산은행이 전체 14위, 신한은행이 17위에 올랐다.
부산은행은 그룹의 경영슬로건을 3년째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으로 정하고 지역 문화예술 및 메세나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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