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3일 현재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3국에서 모두 1201명(의심환자 포함)의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672명이 목숨일 잃었다.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을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동물을 만지는 것을 피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한혜진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정부 조치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어 필요한 대책이 있는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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