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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홍콩서 감염 의심 환자 발생 "아시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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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 JTBC 방송캡처)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 JT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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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볼라 바이러스, 홍콩서 감염 의심 환자 발생 "아시아 긴장"

홍콩에서 서아프리카를 죽음의 공포에 휩싸이게 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가 30일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치사율이 90%에 이르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린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 여행객들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해서는 검역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에서 1201명(7월26일 기준)의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672명이 숨졌다고 했다.

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니라 혈액이나 체액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 2~21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작스런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동반된다. 구토와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환자가 발생하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을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동물을 만지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해외 여행 전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나 스마트폰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실시간 질병발생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볼라 홍콩까지 무서워" "에볼라 홍콩까지 이게 무슨일이야" "에볼라 홍콩까지 오다니 아시아도 안전한게 아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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