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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측근 "CCTV 편집됐다" vs 서정희 "빙산의 일각이다"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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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측이 CCTV 영상에 이의를 제기했다.(사진: SBS '한밤의TV연예' 캡처)

서세원 측이 CCTV 영상에 이의를 제기했다.(사진: SBS '한밤의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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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세원 측근 "CCTV 편집됐다" 주장, 서정희 "빙산의 일각이다" 진실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진실공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폭행사건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과 서정희 부부간의 일어났던 폭행 사건 현장 CCTV가 공개된 것에 대해 서세원 측이 서정희 측의 주장에 의혹을 제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서세원 측근은 "사건 현장에 있었고 10년 동안 같이 일했던 사람입니다. 저희도 입장발표를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보도내용과 사실이 다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CCTV 화면이 많이 편집된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베이터 앞에서 싸운다고 해서 뛰어갔다가 CCTV에 찍힌 입장인데, 서정희 씨가 험상궂은 사람이 본인을 납치하려 한다고 소리쳐서 서정희 씨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서정희 씨를 구급차까지 데리고 간 것도 매니저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서세원의 여자 문제가 싸움의 발단이 된 건 맞다.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내가 생명의 위협을 받은 상황이라 심리적으로 힘들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지금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까지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방송에서는 차마 말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 단순한 부부싸움은 아니었다. 여자문제가 발단이 된 건 맞다"며 서세원이 여자관계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서세원의 내연녀에 관해 "증거가 있다.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다. 모든 진실을 밝혀야겠다는 마음이다. 용기를 내서 많은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서세원 서정희 진실공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세원 서정희 CCTV, 도대체 누구 말이 진짜야?" "서세원 서정희 CCTV, CCTV도 조작한다구?" "서세원 서정희 CCTV, 빠른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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