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오는 30일 오후 7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 300명 대상 ‘매직 버블쇼’ 공연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이 생겨나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서 30일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내 17개 아동센터 아동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300명의 아이들에게 문화공연의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무료 ‘매직 버블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과 국제회의장 세미나실을 위탁해 운영하는 '위니아트'가 대관과 부대시설, 음향 조명 등 시스템을 지원, 아동극과 가족뮤지컬을 기획해 제작하는 극단 ‘JM 엔터테인먼트’가 공연을 재능 기부해 이뤄지게 됐다.


공연은 1시간동안 식전에 피에로의 코믹마술, 관객 참여마술을 하고 오프닝에는 김윤근 마술사의 가면, 깃발, 공중부양 마술을 선보인다.

이어 공태후 마술사의 링 마술과 손 버블, 조명 버블, 링 버블 등 버블 쇼가 있고 관객 참여 버블쇼와 체험이 있다.


화양동에 위치한 ‘느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은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한다.

버블매직쇼

버블매직쇼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용기 위니아트 대표는 “문화참여 기회를 늘리고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광진구에서도 실천, 문화역량이나 단체활동, 지원사업 등을 수치로 보여주는 ‘지역문화지표지수’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란 JM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문화에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문화를 향유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 많은 문화공간이 지원, 예술단체도 관심과 협조를 해주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에 있는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등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받거나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정한 날이다.


위니아트는 하반기에 문화소외계층인 광진구 노인시설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위니아트와 광진구는 건대 주변을 문화예술이 활기차게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2012년5월부터 건대 문화예술대 옆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인디밴드 공연 ‘아트브릿지’를 추진하고 있다.

AD

현재까지 총 32회 공연이 이루어졌다. 참가한 공연팀만 해도 80여개팀이 넘는다. 1회 관람객은 200~250여명 정도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구가 앞장서서 문화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구청과 민간단체가 뜻을 같이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 연계해 광진구를 '문화 1번지 광진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