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프리시즌 기네스컵 조별리그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기네스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터 밀란의 마우로 이카르디(21)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승부차기에서는 2-3으로 졌다.
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인터밀란의 이카르디에게 페널널티킥 골을 내줬다. 대회 규정에 따라 경기는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돌입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22)와 이야라멘디(24) 등이 실축해 결국 패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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