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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4일간 발명+축제 만남 ‘청소년 발명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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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24~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및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도

이준석(왼쪽에서 5번째) 특허청 차장, 김광림(4번째) 한국발명진흥회장, 고영회(6번째) 대한변리사회장, 이태근(2번째) 한국특허정보원장, 고기석(8번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단장 등이 개막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준석(왼쪽에서 5번째) 특허청 차장, 김광림(4번째) 한국발명진흥회장, 고영회(6번째) 대한변리사회장, 이태근(2번째) 한국특허정보원장, 고기석(8번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단장 등이 개막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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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발명과 축제의 만남인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이 사흘간 서울서 펼쳐진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4일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날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Think CHANGE? Make CHANCE!’의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우수 학생발명품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은 여러 발명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발명교육학술대회도 갖는 국내 최대 청소년 발명행사여서 눈길을 끈다.

27회째인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높은 경쟁률(출품작 : 8466건)을 뚫고 수상작으로 뽑힌 170여점의 발명품이 전시돼 청소년 특유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품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자들이 이준석(왼쪽에서 2번째) 특허청 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자들이 이준석(왼쪽에서 2번째) 특허청 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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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방지 지우개’, ‘다단 접철식 스피커’, ‘맞물림 기어를 이용한 양면 칠판지우개’, ‘단계형 단소 도우미’ 등 갖가지 이색발명품들이 돋보인다.

수상작 중 ▲국무총리상에 장주연(인천과학고 3년), 박나영(미래산업과학고 2년) 학생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은 김연수(인천 안남중 3년) 학생 ▲조선일보사장상엔 우성욱(대구과학고 2년) 학생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청소년 발명페스티벌 개막일인 24일 가진다. 이 자리엔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이준석 특허청 차장, 김광림 한국발명진흥회장, 상을 받는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더불어 2002년부터 해마다 열려온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대회도 24~26일 열려 행사장에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예선을 거쳐 뽑힌 전국 초·중·고생 100개 팀이 서로의 창의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특허청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을 받는다. 올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신청팀은 1132개(7312명)로 경쟁이 뜨거웠다.

또 25일엔 ‘새로운 세상으로의 비상, 희망의 창의발명교육’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영재교육학회, 한국직업교육학회, 한국기술교육학회, 한국상담학회, 한국영재학회, 한국실과교육학회가 참가해 발명(영재)교육에 관한 ‘교육정책포럼’을 연다.

특히 이들 공식행사 외에도 ▲스마트체험관(로봇체험, 무빙라이더) ▲사이언스(Science, 과학)체험관(안개 도넛 등) ▲빛 터널, 트릭아트 등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져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발명페스티벌은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챔피언대회도 열려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견하고 발전시켜 창의적 역량을 갖춘 창조경제시대 인재로 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명페스티벌에 관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에 들어가 보거나 전화(02-3459-2748, 2752)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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