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15일부터 오는 9월20일까지 '제1회 전시품 스토리텔링대회'를 개최한다.
과학적 원리, 과학사적 이야기, 역사적 사실, 본인의 경험 등을 포함하고 탐구과정에서 나오는 질문에 따라 최소 3개 이상의 전시품을 연계시켜야 한다. 이렇게 연계된 전시품 내용 중 우수작품은 출품자의 이름을 명시한 전시품 관람 코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선 대회는 서류 심사이고, 예선통과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이 영상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온라인 사전투표를 거치게 된다.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자격 참가로 제한된다. 학교별 출품자 제한은 없다. 참가작품 작성 예시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페이스북(/storytellingcontest), 다음 카페(/storytellingcontest1), 네이버 블로그(/1contest)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대회에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사실들을 탐구하고 전시품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입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