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판교 테크노벨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다양한 기술과 산업을 융합하는 연결고리로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 교육강화,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촉진, 공공부문 불법 복제 근절 등 정책 밑그림을 발표했다. 2015년부터 초ㆍ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로 이수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서울 금천구 대륭테크노타운을 찾아 창업에 성공한 청년 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 누구라도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성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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