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2014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 입소식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사진 왼쪽)이 참가자 학생들에게 자동차 과학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GM은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22~25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GM이 공식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캠프에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한국GM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모두 다양한 자동차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한 120여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종합 과학체인 자동차를 소재로 자동차 구조, 동력발생 및 전달 원리, 조향과 제동 및 충격 완화 원리, 전기장치 원리 등 자동차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실험과 강의를 통해 체험하게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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