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7월 종로 마실데이 '내가 행복한 마을축제 만들기' 진행
다양한 마을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행사는2014년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인문학과 우수마을 탐방 등 매월 색다른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적 인프라가 풍부한 곳이자 주민들의 문화·예술적 참여욕구가 높은 편이다.
이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손쉽게 접근하여 마을축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이런 행사는 가을에 진행될 돗자리 음악회와 같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마을축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마을로의 유쾌한 초대 ‘종로 마실데이’는 주민이 주인공”이라며 “마을축제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아이디어만 있을 뿐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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