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구로 선정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은 다양한 지역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민관 협력 기반이 활성화된 전국 5개 시군구를 선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성동구가 서울시에서 유일한 공공주도형 시범구로 선정됐다.
출범식에 이어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으로 민관협력 시범사업 취지와 민관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이 진행된다.
구는 앞으로 동 단위 취약계층 발굴·지원 및 지역특성에 따른 지역특화사업을 강화해 민관협력 지역복지 전달체계를 활성화,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동 마중물복지협의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모범적인 복지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해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더 강화, 지역 스스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복지공동체 기반을 활성화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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