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동민 동작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 허동준 난입 '아수라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기동민, 동작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 난입한 허동준 전 위원장(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기동민, 동작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 난입한 허동준 전 위원장(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동민 동작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 허동준 난입 '아수라장'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기자회견장에 허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난입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기자회견이 잠시 중단됐다.
기동민 전 부시장은 8일 "당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오전 9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재보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자회견 시작 직후 허동준 전 위원장과 그의 지지자들이 뛰어 들어왔고, 기자회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절대 안 된다"고 소리친 허동준 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20년지기 친구를 갈라놓는 패륜적 정당"이라며 기자회견을 막았다. 이어 "안철수, 김한길 대표가 와서 책임지라"며 "절대 인정할 수 없는 패륜적 결정이다"라고 소리쳤다.

국회 직원들과 당직자들이 허동준 전 위원장과 그의 지지자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소란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기동민 전 부시장은 준비한 기자회견문을 다 읽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기동민 전 부시장(사진: 기동민 공식 블로그 제공)

기동민 전 부시장(사진: 기동민 공식 블로그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기동민 전 부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라는 당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중략) 20년지기인 허동준 후보에게는 평생의 빚을 지게 되었다. 끝까지 노력해서 반드시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