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덕화 "부인, 결혼 전 3년동안 내 대소변 받아주며 간호"
배우 이덕화가 부인 김보옥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덕화는 배우로서 인기를 얻고 있던 전성기 시절, 오토바이를 즐겨 타다가 버스 충돌사고로 생사를 오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3년을 거의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지냈다. 무려 10개월을 중환자실에 있었다"며 지인들조차 마음의 준비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음을 밝혔다.
생사를 오가는 위기의 상황에서 이덕화는 사랑을 발견했다. 그는 "내가 배우라는 직업을 택하고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도 결혼한 이유는 삼 년 동안 대소변을 받으며 간호해줬던 아내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난 그저 낚시 갈 때 '이거 봐 미끼 값이나 몇 푼 줘야지'하는 정도다. 이게 행복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와 부인의 사연을 들은 네티즌은 "이덕화 부인, 대단하시다 어린 나이에" "이덕화 부인, 역시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 "이덕화 부인, 이덕화가 결혼을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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