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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박스오피스 2위…'트랜스포머4'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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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 한 수'

영화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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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신의 한 수'는 전국 777개 스크린에서 35만 59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18만 1209명이다.
'신의 한수'는 내기 바둑판에서 이범수(살수) 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 간 프로 바둑기사 정우성(태석)의 복수를 그렸다. 정우성·이범수·안성기·이시영·최진혁·안길강·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070개 스크린에서 37만 328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33개 스크린에서 23만 3607명의 관객을 기록한 '소녀괴담'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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