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청주에서 발견된 운석, 최근 진품으로 확인(사진:경상대학교 제공)

▲40년 전 청주에서 발견된 운석, 최근 진품으로 확인(사진:경상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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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주 운석 발견, 40년 전 주웠는데 돌고돌아 진품으로 확인 '횡재'


청주에서 40년전에 떨어진 운석이 발견돼 화제다.

4일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 5월21일 충북 청주시의 이학천(54)씨가 감정을 의뢰한 운석 추정 물질(청주 운석)이 니켈 함량이 낮은 철운석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좌 교수는 이 물질을 감정한 결과 철운석의 구성광물인 카마사이트, 태나이트, 슈라이버사이트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청주 운석은 무게 2.008㎏, 가로 10.5㎝, 세로 8.5㎝, 높이 7㎝에 달한다.

청주 운석은 1970년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영포씨 가족이 한밤중 굉음을 듣고 다음날 나가보니 외양간 뒤 웅덩이 안에서 이 운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보관한 것이다.
고 이영포씨는 운석을 1998년 지인인 이성무씨에게 줬고, 현재 소유자인 이학천씨는 이성무씨에게 2011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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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천씨는 "정확한 발견 위치를 확인하려고 했으나 최초 발견자인 이영포씨가 생존하지 않아 아쉽다"며 "이 귀한 운석이 연구 차원에서 잘 활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주 운석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청주 운석, 돌덩이가 비싼 운석이었네" "청주 운석, 외양간에 떨어졌다니 재밌네" "청주 운석, 같은 돌덩이라 하더라도 하늘에서 떨어지면 금보다 비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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