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명량' 예고편, 진짜 이순신 같은 최민식 연기에 '소름'
이달 말 개봉 예정인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 빅스톤 픽처스 제작)이 압도적인 스케일을 뽐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왜군의 상황과는 완전히 상반된 조선수군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조선 수군은 단 12척의 배만을 지녔으며 왜군의 함척은 330척이나 됐다. '이길 수 없는' 전쟁에 모두가 좌절하며 패배를 직감했지만 오직 이순신(최민식 분)은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필승의 의지를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정통 연기파 배우 최민식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는 완전히 궁지에 몰린 조선의 상황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이끄는 이순신 장군의 장엄함을 완벽히 표현,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영화 '명량'은 정통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여 눈길을 끈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권율, 김태훈, 오타니 료헤이, 고경표, 노민우 등이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감독 역시 일품이다. '최종병기 활' '핸드폰' '극락도 살인사건'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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