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매팅리 감독 "류현진 구위 좋았는데…" 선수교체 실패로 10승 날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이날 류현진의 호투에도 8회 구원등판한 브라이언 윌슨이 볼넷 2개로 위기를 만든 후 동점타와 역점타를 맞아 3-5 역전패를 당했다. 8회 다저스의 스캇 밴슬라이크의 자월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결국 4-5로 석패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오늘 좋았다"며 "구위가 정말 좋았다. 특히 패스트볼이 다른 날에 비해 위력적이었다. 7회까지 잘 버텨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로 다저스는 지난 2일 클리블랜드전 3-10 완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졌다. 다저스의 연패는 지난달 12~13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20일 만의 일이다.
매팅리 감독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오늘 경기는 매팅리 감독의 전략이 아쉬웠다" "류현진은 잘했는데 팀이 안 따라줬네" "류현진 시즌 10승 실패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