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의장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강연에서 "통화정책은 금융안정을 촉진하는 도구로서 상당한 제약에 직면했다"며 "과도한 레버리지나 만기 변화 등 통화정책이 금융시장의 취약성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잘 이해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 "통화정책 사용이 거시 경제적 성과를 약화시킨다는 측면에서 잠재적 비용이 과도하고 금융안정성을 가져다 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금리 조정을 통해 금융안정을 촉진하려는 노력은 인플레이션이나 고용 변동성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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