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마스터스챔프' 버바 왓슨(미국)의 새 드라이버가 공개됐다.
3일 밤(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TPC(파70ㆍ728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라이어클래식(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사용할 비밀병기다. 핑 'G30', 1일 미국골프협회(USGA)의 사용 가능 클럽 리스트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신모델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는 'G25'를 사용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G30에 대해 "크라운의 페이스 쪽으로 6개의 '터뷸레이터'라 불리는 선이 튀어 나와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분석했다. 그 외에는 종전 모델과 비슷하다. 색상은 반사가 없는 매트한 마감의 차콜 컬러다. 솔 부분에도 6개의 선이 들어가는데 G25보다 훨씬 두꺼워졌다는 점이 달라졌다. 샤프트의 탄도 조절을 위한 튜닝호젤은 그대로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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