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들린 선방' 오초아 MOM "멕시코 졌지만 자부심 느낀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고의 '선방쇼'를 선보인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9)가 애써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골키퍼 오초아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후반 12분 네덜란드의 스테판 데 브리가 골문 바로 앞에서 때린 슈팅을 막아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신들린' 선방이었다.
오초아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많은 것을 배운 대회였다. 우리는 고개를 들고 떠날 자격이 있다"며 팀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정말 강한 팀을 상대로 승리까지 거의 근접했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초아의 인터뷰를 본 네티즌은 "오초아, 자부심 느낄 만하다" "오초아, 희귀한 약초이름 같네" "오초아,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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