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하철 노인택배, 김밥 한줄 먹으면서도 "일할 수 있어 행복해"
지하철 노인택배 현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노인 택배원들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무임승차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배달 일을 한다. 이들은 출장길에 두고 온 여권부터 꽃바구니, 공장 부품, 값비싼 보석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배송한다.
방송에서 지하철 노인 택배원들은 승강장 구석이나 전철 안에서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때우면서도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하철 노인택배 방송을 본 네티즌은 "지하철 노인택배, 답답하다 식비도 제대로 못 버니 김밥 사먹는 거 아닌가" "지하철 노인택배, 업체 수수료가 30%라던데" "지하철 노인택배, 택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하면 기본료도 비쌀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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