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여름철 질병…"어패류 신경써야"
무더워지는 날씨에 장염 비브리오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염비브리오균은 가까운 바다에 있는 세균으로 20~37도에서 빠르게 증식해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식중독을 집중 일으킨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가운데 45건(81.8%)가 7~9월에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어패류와 연체동물 등 표피와 내장, 아가미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칼이나 도마 등을 통해 음식에 오염돼 발생한다. 어패류와 조리도구를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한 뒤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어패류를 취급하는 업소는 수족관의 물을 자주 교체하고, 한번 사용한 무채와 천사채 등은 다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조리,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여름철이 돌아왔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조심해야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어패류는 여름엔 안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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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